눈부신 조명 아래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녀성들이 하나 되여 합창을 이끌어간다.'나의 조국'과'우리의 중국꿈'의 장엄한 선률이 연길 신라월드 무대를 가득 채웠다다. 1월 17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회장 김춘영)가 주최한 '홍가송 신년 음악회 및 2025년 년례총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평생교육의 꽃밭을 가꾸어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활짝 피워보자'는 주제로 진행되였으며 협회의 설립 리념을 재확인하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연변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여 협회의 위상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였다.
행사에는 연변부녀련합회 관계자와 연변대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15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27년 력사의 평생교육 플랫폼, 지역 녀성 리더십의 구심점
전세화 상무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탄탄한 력사와 사명을 재조명하는 시간이였다.
협회는 1999년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으로 시작하여 연변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로 거듭나며 발전해왔다.'평생교육을 통해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나자'는 초심을 지켜온 협회는 현재 1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변대학 직업녀성연구반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은 600여명에 이른다.
협회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과정과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애심조직위원회를 통해 연변대학 녀성인재 129명에게 총 25만 8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녀성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에서 방역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공익활동을 펼치며 연변녀성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한해 성과 돌아보며 우수 회원 표창으로 조직력량 강화
행사에서는 김춘영 회장의 2025년도 사업 종합보고와 함께 협회의 한해 성과를 담은 회고 영상이 상영되였다.
총화보고를 하고 있는 김춘영 회장
김춘영 회장은 "협회는 2025년 한해 동안 기업 탐방을 통한 시야 확장, 따뜻한 공익 실천, 력사 학습을 통한 신념 함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녀성 력량 강화, 사회 공헌'이라는 협회 취지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연변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녀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타지역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는 협회의 위상 제고와 녀성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녀성 력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화보고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2024년 총화대회 및 3기 회원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연변부녀련합회 정신에 따라 산하에 부녀련합회를 설립했다. 또한 춘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복지활동을 이어갔다.
녀성교육 및 협회 력량 강화를 위해 제24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25기 신입생 21명을 모집하고 개강식을 진행했다. 특별강좌 및 주제교육, 교류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했는데 북경 제4차 세계녀성대회 행동강령 채택 30주년 기념 특강 및 정리수납문화창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함께 동행하며 녀성의 힘을 모으자'라는 주제의 봄철 단합대회를 통해 교류의 장, 배움의 장, 협력의 장을 만들어갔다.
중국공산당 창건 104주년 기념 주제활동을 통해 력사와 문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연변금룡왕유리제품유한회사 및 카슨세포자원관리유한회사 탐방을 통해 산업 리해도를 높이였다. 호남녀자학원 및 호남사범대학 방문과 교류를 통해 연변-호남 량 지역의 녀성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성적인 녀성으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을 제공했다.
총화보고에 이어 2025년을 빛낸 우수회원들을 표창했다. 우수회원상, 학습형 우수회원상, 신입회원 추천상, 24기 졸업생 우수반장·우수학원상, 우수공헌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30여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 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현숙, 류해영 씨를 부회장으로 임명했으며 강옥 상무부회장이 재무보고를 진행했다.
홍가송 신년 음악회, 울림의 장이자 화합의 밤
김연수 상무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홍가송 신년 음악회는 '나의 조국', '우리의 중국꿈' 등 홍색가요를 통해 당에 대한 충성심을 다지고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화합을 이끌어내는 시간이였다.
화려한 무대를 위해 회원들은 연변대학 신옥분 교수의 지도 아래 거의 한달 동안 매일 저녁 모여 합창련습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평생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예술속에서 꽃피우며 가정과 직장이라는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년말 행사를 넘어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가 27년간 쌓아온 신뢰와 실천의 결과를 보여주는 빛나는 장이였다. 회원 개인의 성장과 사회 공헌,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협회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협회 회원 기업들의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회는 녀성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녀성 리더들의 력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녀성 력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더욱 풍성한 녀성의 내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