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지나면 봄이 가까워진다. 전 성의 여러 지역에서는 ‘설 준비 모드’에 접어들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들은 온통 붉은 색으로 단장해 곳곳에서 설을 맞는 분위기가 물씬하다.
진렬대 앞에는 설맞이 용품이 산처럼 수북이 쌓여있고 온라인주문서가 테이블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대련이며 장식품 등 설맞이용품을 포장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소포 하나하나에 설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가 담겨 있다.
도매구역에서는 소형 트럭들이 쉴새없이 오가고 소매구역은 사람들로 붐빈다. 로점 앞은 대련이며 말띠해 장식품 등 다양한 설맞이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명절 준비 열기는 이제 도매 시장에서 소매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학강시의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도 소비 열기가 뜨겁다. 많은 시민들이 새 그릇을 장만하는데 이는 새로운 한해에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춘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삼림공업 전통 등불 전시회는 ‘무형문화재+빙설+다양한 체험’을 융합해 반짝이는 등불로 삼림의 도시 야경을 밝히고 있다. 빙설과 빛이 어우러진 공간에서는 설 명절 분위기가 넘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