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동녕 통상구는 신선한 해산물 수입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신선한 러시아산 대게가 통관해 들어오는 즉시 전국 각지로 빠르게 실려나가고 있다. 동시에 수분하 통상구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 수출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두 지역은 효률적인 통관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출입 면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저녁 9시, 기온이 령하 30도에 달하는 동녕 통상구는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첫 번째로 47톤의 신선한 킹크랩(帝王蟹)이 동녕 통상구를 통해 들어왔는데 러시아 오호츠크해에서 잡아올린 이 대게는 총 가치가 1억 9천만원 이상에 달한다.
동녕 통상구는 식용 수산물 수입 지정 통상구로 인정 받은 후,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용 검사 시설을 신축해 신선한 수산물의 신속 통관을 위한 “록색 통로”를 마련했다. 또한 “7일×12시간” 통관 제도를 도입하고 국제 무역의 “단일 창구” 관세 신고 모델을 확대함으로써 통관 시간을 단축시키고 운송 비용을 대폭 절감시켰다. 동시에 동녕 세관은 스마트 세관 건설을 추진하면서 “신고 즉시 검사, 우선 검사” 등 편의 조치를 실시해 기업에 전 과정의 효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으로 동녕시의 수출입 무역액은 118억원에 달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킹크랩 등 해산물 수입량이 970톤, 무역액이 2억 1천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흑룡강성 도로 통상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분하 통상구에서는 매일 산동, 신강, 하남, 하북, 산서 등 전국 주요 생산지에서 실려오는 고품질 과일과 채소들이 이곳에 집결된 후 고효률적이고 원활한 통로를 통해 러시아 원동 지역으로 끊임없이 운송되고 있다.
러시아 원동 지역에서 수입하는 과일과 채소 50%가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들어간다. 과일과 채소가 쉽게 상하고 류통 기한이 짧은 특성에 맞춰, 수분하 통상구는 “록색 쾌속 통로”를 설치해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 과정에 걸쳐 에어컨 장비가 탑재된 화물운송차량을 리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일과 채소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러시아 원동 지역의 슈퍼마켓에서 중국산 과일과 채소는 이미 흔히 볼 수 있는 상품이 되였다.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수출되는 과일과 채소는 초기에는 사과, 양파 등 소수 품종에 그쳤으나, 지금은 고급 채소를 포함한 20여 종류로 늘어나 러시아 시장의 다양화, 고품질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