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자유무역항의 ‘봉관(封关)’ 조치가 시행 한 달을 맞았다. 봉관 이후 각종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통관 절차가 원활하고 효률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전체적인 시스템도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가동되고 있다.
해구(海口)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18일 봉관 시행 이후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해구 해관은 ‘1선(一线)’에서 감독·관리한 무관세(零关税) 화물 규모가 7억5천만 원에 달했으며, ‘2선(二线)’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판매된 가공부가가치세 면제 화물은 8천586만7천 원을 기록했다.
해남 자유무역항 봉관에 따른 정책적 호재와 개방 효과가 더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대외무역 기업들이 해남에 정착을 선택하고 있다. 봉관 시행 한 달 동안 해남에 새로 등록·신고한 대외무역 기업은 5,132곳에 이르렀다.
또한 해구 해관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해남 공항을 통한 출입국 인원은 총 31만1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했다.
여기에, 면세 정책의 새로운 조정이 더해지면서 해남 리도(离岛) 면세 상품 품목은 기존 45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촬영 장비와 소형 드론 등 전자제품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면세 혜택 대상도 해남섬을 떠나는 모든 려행객으로 확대됐다.
해남 자유무역항 봉관 첫 달, 이도 면세 시장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해구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출도 면세 쇼핑 금액은 48억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으며,쇼핑 인원은 74만5천 명으로, 30.2% 늘었고 구매 건수는 349만4천 건으로, 14.6%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쇼핑 열기의 고조는 해남 리도 면세 시장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활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