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제27회 할빈 빙설대세계는 십이지신 얼음조각상 군락을 선보였다. 귀여운 십이지신 얼음조각상은 활발하고 장난기 넘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십이지신 얼음조각상 군락은 동화왕국, 중화바로크와 이웃하고 있다. 얼음조각가들은 칼을 붓 삼아 십이지신의 생동감 넘치는 신묘함과 얼음의 맑고 투명한 질감을 완벽하게 융합시켰다. 각 얼음조각들은 모두 귀엽고 천진란만한 동시에 디테일함도 잃지 않았다.
쥐는 령동하고 귀여웠고 소는 침착하고 듬직하며 호랑이는 위엄이 넘쳤고 토끼는 온화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룡은 비늘이 선명했고 양은 온순했으며 원숭이는 활발하고 령리한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 고개를 들고 꼿꼿이 선 닭, 성실하고 순박해 보이는 개, 무던해 보이는 둥근 돼지를 포함한 십이지신 얼음조각상들은 모두 각자의 특성을 잘 살려 냈는데 여기서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국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증샷이 나온다.
시입지신 중 말 조각은 준마가 질주하는 자세를 모티프로 하고 말갈기와 말발굽에는 각진 디자인을 적용해 령동(灵动)해 보였다. 받침대에 새겨진 ‘2026’은 말띠 해 테마를 명기하고 금원보 장식을 추가로 장식해 ‘초재(招財) 납복(納福)’이란 길상(吉祥)의 의미를 더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