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우리 나라의 뇌졸중환자 중 청년비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동릉시인민병원 졸중쎈터 부주임의사 왕도는 기자에게 대부분의 졸중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개입가능한 위험요소를 조기에 식별하고 과학적으로 통제하면 발생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젊은이들, 왜 뇌졸중에 걸리는가?

　　왕도는 젊은이들의 뇌졸중은 주로 네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인정했다.

　　우선, 건강의식이 부족하다. 적지 않은 젊은이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고 이미 존재하는 고혈압, 동뇨병 또는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지만 규범적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이다. 밤샘, 운동부족, 비만 등은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심원성 졸중도 만만치 않다. 심장문제, 례를 들어 심방세동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은 혈전을 생성하고 혈류를 따라 상승하여 뇌혈관이 막힐 수 있다.

　　이외 자가면역질환, 혈액질환 또는 동맥염과 같은 일부 전신질환도 젊은이들의 뇌졸중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청년 뇌졸중, 특징이 달라 경계해야

　　로인 뇌졸중환자에 비해 청년 뇌졸중환자는 다른 특점을 갖고 있다.

　　왕도는 젊은이들은 혈관탄력이 좋기 때문에 혈류변화를 어느 정도 보상할 수 있어 병의 진행이 더 은밀하다고 밝혔다. “많은 젊은 환자들이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 결과 심각한 심뇌혈관사건의 발생을 초래한다.” 그는 젊은이에게 뇌졸중이 발생하면 개인, 가족, 사회에 더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뇌졸중 예방,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야

　　전문가들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왕도는 다각도로 예방건의를 제기했다.

　　위험요소를 통제하는 것이 예방의 초석이다. 고혈압은 뇌졸중 중 가장 중요한 독립적인 위험요소이므로 환자는 장기간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과 같은 심장질환도 뇌졸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원발성 질환을 적극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생활방식이 예방의 관건이다. 음식면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남새를 많이 먹으며 동물내장을 적게 먹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좋은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도 뇌졸중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왕도는 로인은 ‘집에서 제자리 달리기’를 할 수 있고 젊은이들은 ‘플랭크(平板支撑)’ 등 방법을 취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