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기자가 청도국제공항그룹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31일까지 청도 교동국제공항의 한국·일본 로선 왕복 려객 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00만 명을 돌파했다.

　　청도 교동국제공항은 한·일 로선을 중심으로 ‘하늘 고속통로’를 중점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한·일 로선의 하루 평균 왕복 항공편은 최대 52편에 달한다. 항공편 밀도는 전국 상위 3위 안에 들며 한국 로선 려객 규모는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익스프레스’는 하루 평균 32편이 운항되어 사실상 ‘버스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청도 교동국제공항은 항로 구성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청주, 나고야, 시즈오카 로선을 새로 개설하고 부산, 오사카 등 주요 로선을 증편했다. 한·일 로선의 전체 좌석 점유률은 약 80%에 달하며 국경절 련휴 기간에는 한·일 로선의 려객 운항 편수와 승객 수가 각각 전년 대비 19%, 3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청도 교동국제공항은 ‘려객 중심 화물 운송’ 운영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복창 자원을 활용해 청도 맥주, 해산물 등의 지역 특산품을 일본과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한·일 뷰티 제품과 전자제품은 역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산동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