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데 마음이 불안하다.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최근 한 장애인이 중국길림넷 <네티즌게시판>코너에 글을 남겼는데 이 네티즌은 휄체어를 리용하는 승객으로 최근 장춘 룡가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외지로 갈 예정이였다. 그는 수화물 탁송, 안전검사, 탑승 등 절차에 불편함이 있을가 봐 특별히 메시지를 남겨 문의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장춘룡가국제공항 서비스쎈터는 관련 문제에 대해 답변했는데 여기에서 출행이 필요한 특수승객들에게도 이 정보를 공유한다.
우선, 선택한 항로의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예약하고 승객상황을 설명한 후 휠체어서비스 신청을 제출한다.
신청이 통과된 후 려행 당일 승객은 공항에 미리 도착하여 체크인 및 수하물 탁송을 처리하고 체크인게이트에서 휠체어로 환승해야 한다. 자가용 휠체어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나 무료수하물 허용량과 별도로 무료위탁수하물로 처리된다.
체크인카운터에서는 직원이 안전검사, 탑승 등 전 과정 안배를 협조하여 완성한다.
비행기를 오르내릴 때에는 공항 혹은 항공사가 휠체어 승객이 탑승교를 리용하여 비행기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안배하고 탑승교와 승강장치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 휠체어 승객이 동의한 실행가능한 방식으로 비행기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협조한다.
도착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직원이 짐을 찾고 휠체어를 교체하는 것을 협조한다.
무장애서비스는 전 과정에 걸쳐 제공되므로 휠체어 승객은 안심하고 출행준비를 하기 바란다. 만약 기타 문제가 생기면 공항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