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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연구개발 분야 외자 확대 리유 분석
//hljxinwen.dbw.cn  2025-10-31 13:16:00

  올해 들어 중국 내 외자에 뚜렷한 추세를 보인다. 갈수록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재중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연구개발센터 설립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상해 외자연구개발센터가 631곳, 올해 1월까지 북경 외자연구개발센터가 221곳에 달했다.

  큰 손들도 적지 않다. 얼마 전 독일 보쉬사(Bosch Group)와 소주(蘇州) 공업단지가 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약 100억원 투자로, 스마트 제어산업 혁신사업을 통해 선진 풀스택형 스마트주행시스템 솔루션과 스마트 좌석 하드앤소프트 관련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투자 사례도 있다. 절강(浙江) 가흥(嘉興)에서 덴마트 공업기업 댄포스사(Danfoss)는 27억원을 추가 투자해, 중국 내 두 번째로 꼽히는 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테스트, 생산, 전시가 통합된 미래 공업공장과 제로탄소 산업단지로 만들고자 한다. 이는 해당 기업이 과거 20년간 이어온 10번째 투자다.

  외자기업의 중국 내 연구개발 분야 진출 및 확대는 중국의 투자 환경을 낙관하는 것이자 중국의 혁신 환경에도 주목한 것이다.

  중국은 방대한 소비시장을 보유한 동시에 가장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여러 새로운 추세와 새로운 수요들이 중국에서 우선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중국 시장이라는 큰 물결에 융합함으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붙잡고 더 큰 발전공간을 획득할 수 있다. 독일 바이어(Bayer)를 예로 들면, 2023년까지 건강 소비품 중 중국에서 개발된 혁신 제품이 전 세계 제품의 15%를 차지해 단일 시장으로는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몇 가지 선진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이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오늘날 중국 투자는 현지화 전략인 동시에 글로벌로 향하는 조치다. “중국 내 연구개발로 전 세계에 이바지한다”가 다수 다국적 기업의 경쟁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내재적 필요가 되었다.

  완비된 산업 시스템과 다양한 응용 공간을 가진 중국이 ‘세계 공장’으로 가지는 포지션은 축소되기는 커녕 글로벌 혁신라인에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연구개발비 투자 정도가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뛰어넘고, 글로벌 혁신지수도 10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24개 혁신 클러스터도 글로벌 100위권에 드는 등 중국은 풍부한 인재자원과 완비된 산업라인으로 인해 연구개발 효율이 떨어질 수 없다. 사회적으로 혁신에 대한 포용과 열정도 더 나은 소프트 환경을 조성한다.

  정부, 기업에서 소비자까지 혁신에 대한 높은 수용이 기술과 시장의 선순환을 형성했다. 스마트주행, 공업인터넷 혹은 의료건강과 록색에너지를 막론하고, 중국 시장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위한 컨셉검증부터 상업화 정착에 이르는 완벽한 라인을 제공한다.

  례를 들어, 올해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석약(石藥, CSPC)가 전략적 연구개발 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중국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단백질과 현행 화합물질의 결합방식을 분석해, 고효율적이고 우수한 개발 잠재력을 지닌 소분자 약물을 추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혁신 판도에서 중국의 역할과 지위는 이전과 다르다. 공장 설립부터 판매 서비스점 구축 나아가 연구개발센터 설립까지 다국적 기업의 중국 투자가 최적화되어 간단한 생산단계 이전이 아닌 글로벌 혁신자원의 재배치이자, 미래를 향한 전략적 선택이 되었다.

  중국의 ‘당기는 힘’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은 불가분의 관계다. 정부 구매분야 외자기업의 내국인 대우부터 혁신 메커니즘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까지, 운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 외자의 확대와 중국의 개방 확대가 상호작용을 이뤘다. 중국을 리해할 수록 중국을 신뢰하게 된다. 중국 시장에 깊이 자리 잡은 외자기업들은 이 활력과 기회에 큰 매력을 느낀다.

  추세를 알면 미래를 안다. 시장 환경이 좋은 곳이면 자본은 거기로 흘러가게 된다. 혁신을 추구하는 곳에도 자본은 모이기 마련이다. 20기 4중전회에서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 촉진, 세계 각국과 기회 공유, 공동 발전”을 언급했다. ‘수직분업’ 방식에서 우위를 점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혁신과 윈윈공생을 지향하며, 중국의 글로벌 경제에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 초심은 여전하며 시종일관 세계와 발전기회를 나누고자 한다. 높은 수준으로 개방된 중국은 글로벌 혁신자원과 긴밀한 통합으로 각국과 협력해 밝고 포용적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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