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 유엔 중국대표가 22일(현지시간) 열린 안보리 시리아 문제 공개 회의에서 시리아 과도 정부가 반테러 의무를 철저히 리행할 것을 촉구했다.
푸총 대표는 "시리아의 장기적인 혼란이 테러리즘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공간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리아 정세가 변화한 후 외국 테러 작전 세력이 혼란을 틈타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시리아 자신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총 대표는 "시리아 과도정부는 여러 차례 시리아가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중국 측은 시리아 과도 정부가 이 약속을 리행하고 테러 방지 의무를 철저히 리행하며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을 포함한 모든 안보리 지명 테러 조직을 타격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