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16일, 한국 전 대통령 로태우의 아들 로재헌이 중국주재 한국대사로 공식 임명되였다고 통보했다.
이번 달 14일, 한국 대통령 리재명은 국무회의를 주재하여 로재헌에 대한 인사임명을 통과시켰다. 로재헌은 이어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한중관계 발전을 가일층 추동하고 량국의 선린우호를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60세인 로재헌은 한국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회 위원장(2021년) 등 직을 력임하며 한중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여했다. 올해 8월, 그는 리재명 대통령특사단의 성원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