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동(廣東)성 심천(深圳)시에서 열린 2025 만구(灣區) 반도체 산업 생태 박람회(WESEMIBAY)에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초고속 실시간 오실로스코프가 정식으로 발표됐다. 해당 제품의 대역폭은 90GHz(기가헤르츠)를 돌파해 국제적 선진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글로벌 전자통신 산업에 초고속 신호의‘중국 규준'이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오실로스코프는 기술과 산업 분야의 핵심 상위 장비로, 제품 과학 연구, 개발 테스트 및 생산 제조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전자 신호를 가시적인 이미지로 변환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눈'이자‘자'(尺) 역할을 한다. 초고속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의 혁신적 돌파는‘중국 표준'의 보급을 촉진하며, 반도체, 6G 통신, 광통신,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광활한 발전 전망을 갖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