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가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기로 나누어 광주(廣州)에서 개최된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브리핑을 개최하여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무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155만 제곱미터에 달하고 총 부스 수는 7만 4천600개, 참가 기업은 3만 2천여 개로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중 약 3천600개 기업은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기상들을 잘 구현할 것이다.
참가 기업 측면에서 박람회에 참가하는 첨단기술, 전정특신(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단일품목 챔피언 등의 칭호를 가진 량질의 기업이 처음으로 1만 개를 돌파하여 사상 최고를 기록, 수출전시 기업 총수의 34%를 차지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스마트 제품 35만 3천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구 주제 측면에서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전용구역를 설치하여 수술 로봇, 스마트 모니터링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47개 기업을 유치했다. 서비스 로봇 전용구역을 계속 운영하며 46개 업계 선도 기업을 유치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강아지 등을 전시하며 무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할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최근 1년 이내 연구개발) 100만 점 이상, 자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제품 약 110만 점, 처음 전시 제품 약 80만 점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캔톤 페어는 이미 광범위한 대외무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능력과 업계 신제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주요 시장에 주의력을 집중한다.
지금까지 이번 박람회의 글로벌 파트너는 227개로 증가하여 110개 국가와 지역을 포괄한다. 이와 함께 업계 협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전문 기업 유치를 강화하여 주요 단체 및 업계 선두 기업을 대상으로 초청했고 약 150개 주요 단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할 업계 선도 구매 기업은 400개 이상으로 예상된다. 217개 수출 시장에서 온 20만 7천 명의 구매상이 사전 등록을 했고 유럽연합, 미국,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구매상 증가가 두드러졌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 대외무역 제품 내수 시장 개척 연계 행사'도 이번 박람회의 큰 특징의 하나이다. 3천제곱미터의 련계 전용구역를 설치하여 내외무역 통합을 적극 지원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