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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정책 시행에 '러시아 관광객' 발길 끊이지 않아
//hljxinwen.dbw.cn  2025-10-14 10:22:00

  려권만 소지하면 바로 려행을 떠나는 것이 가능해졌다. 14일이면 러시아를 상대로 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지 꼭 한달을 맞게 된다. 지난 한달간 성 내 각 국경 도시들은 각자의 특색을 살려 생태 관광부터 쇼핑 소비, 문화 체험부터 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활기차게 상호 협력하는 그림을 함께 그려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무르익은 흑하 금하대협곡에 러시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관광지에 초장거리 모노레일 슬라이더와 절벽 그네 등 놀이종목을 새로 조성했다.

  국경의 작은 도시인 요하 또한 국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을 타고 독특한 특색을 가진 생태 국경 관광을 발전시키고 있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대정자산에 올라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울긋불긋한 산색을 구경하거나 우쑤리강가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동북 양걸춤을 추며 순수한 민풍을 체험하고 어피화(鱼皮画) 장인 기술을 체험하면서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녹아있는 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감수했다.

  동녕은 통상구 우세를 활용해 러시아 관광객들이 중국 문화의 운치를 느끼도록 했다. 동녕박물관 내에 소장된 만 년 전의 석기 하나하나가 관광객들을 깊은 력사 속으로 안내하는 듯 했다.

  경치와 인문 뿐만이 아니다. 각지의 쇼핑 및 료식업 경영장소도 이미 러시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 됐다. 무원시의 큰길과 골목에는 크고 작은 짐을 멘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수분하 청운시장 안에서는 러시아어 대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왔으며 활기찬 국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중언어 서비스, 출국 세금 환불 등 편의 조치는 외국인들에 대한 친절함과 따뜻함을 더했다.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신비로운 중의(中医) 건강 관리 또한 매력 만점이다. 오대련지풍경구에서는 매일 많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화산 전체 자기(全磁) 환경에 들어가 천연 랭천에 몸을 담그고 중의 료법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국적 관광의 풍부한 체험은 혁신적인 서비스 보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점심 시간 휴무 없이 서비스 제공, 탄력적으로 통관시간 연장, 러시아어 전문 가이드 배치 등 일련의 조치는 왕래하는 국제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리함을 제공해주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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