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연변슈퍼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연길시전민건강스포츠센터 경기장은 스포츠의 열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경기 개막의 하이라이트는 연변 UN무용문화예술미디어유한회사(이하 연변UN예술원)의 15주년 기념 공연이였다.
한 자리에서 예술과 스포츠가 완벽하게 교류한 이 크로스오버 무대는 관중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무대 위에는 생명력 그 자체인 어린이 힙합 댄스팀이 올랐다. 작은 몸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경쾌한 리듬과 유쾌한 에너지는 경기장 전체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어 이어진 성인 민속무용에서는 정반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우아하고 유려한 선과 깊이 있는 정서가 어우러진 무대는 민족 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며 관중들을 감탄케 했다.
공연의 절정은 성악 무대였다. 맑고도 힘찬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스포츠의 열정과 예술의 아름다움이 하나로 녹아드는 마법을 창조해냈다.
이 모든 것은 연변UN예술원이 15년 동안 한 땀 한 땀 쌓아올린 교육의 결과물이였다. 한번의 공연을 넘어 하나의 완성된 예술 작품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변UN예술원의 풍부한 노하우와 예술적 력량을 남김없이 증명했다.
"1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지역의 큰 스포츠행사에 함께 하게 되여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연변UN예술원 박선아(44세)원장의 간단하지만 무거운 소감이 이번 공연의 의미를 대변했다.
이 무대는 기념 공연만이 아닌 연변 지역사회의 두 동력인 스포츠와 문화가 하나의 공간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순간이였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속에서 스포츠 정신과 예술의 감동이 교차하며 모든 이에게 하나가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연변UN예술원의 15주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은 연변슈퍼리그 경기의 개막을 더욱 빛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연변UN예술원의 성장 스토리이자 연변 지역 문화 예술의 살아있는 현장을 보여준 감동적인 기록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연변 UN예술원은 어린이 힙합 댄스, 성인 민족 무용, 성악 교육을 중심으로 한 종합예술 교육 단위이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다수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전국 각종 무용 대회에서도 뛰여난 성적을 거두며 진정한 '대중건강 증진'의 꿈을 실현해왔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2012년~2023년 연변최우수예술교육단위, 2012년~2024년: 전주(연변) 어린이 춘절야회(春節聯歡會) 최우수 단위, 2013년: 제1회 진달래배 어린이 무용 대회 금상, 2020년: 전주(연변) 청소년 재능 경연 대회 1등상, 2020년~2022년: 연변진달래 문화제, 평과리 문화제 개막식 최우수 공연 단위, 2024년: 전국 무용 폭풍(舞蹈风暴) 어린이 무용 대회 우승 등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