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이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인재를 지속 공급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025년 가을 학기 개강과 함께 흑룡강림업직업기술학원은 클라우드 기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실습을 진행,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 학원은 항주군핵정보기술회사와 산학협력해 가구 스마트 제조 인재 1000명 이상을 배출했으며, 해당 모델은 2024년 산학융합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현재 흑룡강성은 13개 시급 산업교육련합체·37개 업종별 공동체를 운영하며, 학교-기업 련합체를 통해 총 1만3022명을 양성하고 5877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또한 80개 성급 직업교육산업학원 등과 68개 고수준 전문 클러스터를 운영, 첨단 장비 제조부터 빙설 관광까지 중점 산업을 지원하며 AI 기술을 교육에 통합하고 있다.
국경 통상구 수분하에서는 할빈공업대학 미래기술학원 산학융합교육기지가 개소했고, 목단강대학도 수분하에 교육기지를 세워 대러시아 협력 응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팽수청 흑룡강성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교육은 현장 실천이 필수"라며, 산업-전공 연계를 강화해 질적 성장 단계로 직업교육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인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