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저녁, 료양시로간부대학 합창단과 성경은행 료양지점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새중국 창건 76주년 경축 문예공연이 료양 태화원에서 진행되였다.
총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연은 대합창 <공동구축 중국꿈>, <영원히 있으리>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남녀독창, 경극, 손북춤, 군무, 합창, 2인창, 시랑송 등 16개 정채로운 문예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그중 조선족교사 윤영애가 지도한 료양개방대학의 무용팀(한족, 총 8명)이 선보인 조선족 손북춤 <붉은해 변강 비추네>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은 “너무 잘 춘다”며 박수를 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은 료양시로령사업위원히가 지도하고 료양시 백탑구 남문가두 풍악사회구역이 협조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