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31》이 9월 18일 전 세계에서 상영되였다. 온라인플랫폼의 데터에 따르면 9월 20일 저녁 8시 56분 기준 집계 결과, 영화 《731》의 총흥행수입(예매 포함)이 10억원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731》은 중국 영화 두가지 력사기록을 경신했다. 하나는 단일작품 일일 총 상영회수 부문 1위이고 다른 하나는 개봉 첫날 총 상영회수 부문 1위이다.
영화는 개봉 이래 끊임없는 인기로 흥행수입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관람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731》 전세계서 상영… 해외관객, 력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사랑할 것을 호소
9월 19일부터 북미 지역 133개 극장에서《731》이 정식 개봉되였다. 그 전날, 현지 시간으로 18일 영화는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여러 지역에서 시사회를 열었으며 현지 화교, 류학생 및 중외 각계 인사들이 관람했다.
많은 해외관객들은 영화 관람후 “이 영화가 피해자들의 경력을 대중에게 알려준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마땅히 명기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많은 관객들이 가족의 기억과 결합하여 영화감상소감을 이야기했다. 카나다에서 온 화교 하씨는 어머니의 일생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피난’이였다고 말하며 “중국인, 화교로서 우리는 그 력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현지 사회인사들도 이 영화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밴쿠버평화리사회 의장 킴바르 카리우는 이전에 731부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나서 이 영화를 통해 “중국인민은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단호한 저항자”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였고 일본군국주의를 물리치는 데 거대한 기여를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일본관객은 영화를 관람한 후 일본사회가 가해사실을 회피하고 일방적으로 이른바 ‘전쟁피해자’라는 서술을 과장하거나 강화하지 말고 력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