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산업사슬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13일 공고를 통해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反)덤핑 조사를 시작하고 미국이 중국산 집적회로(IC) 분야를 겨냥해 취한 관련 조치에 대해 반차별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상무부가 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자동차 산업의 기술 진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 특히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국제 시장 환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산업사슬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전동화∙지능화 등 분야에서의 개방 협력을 심화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록색∙안전∙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또 성명에서 조사 기관의 조사를 적극 지지하고 이에 협력할 것이며 공정 무역과 산업의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