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료양개방대학 민족무용반이 새 학기를 맞이했다.
두달간의 여름방학을 보낸 한족, 만족, 조선족, 회족, 시버족 등 여러 민족 학생들은 리정 반장을 비롯해 아침 일찍 무용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지도교사를 반겼다.
윤영애(전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음악무용 전공 교수) 지도교사는 료양개방대학의 새 학기 교육 방안에 따라 민족단결과 진보에 대해 강조했다.
"학교는 민족단결을 매우 중시한다. 여러 민족 무용애호가들이 모인 민족무용반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민족대가정 속에서 서로 단결하고 존중하면서 민족무용을 제대로 잘 배우길 바란다"며 "민족무용반은 료양개방대학에서 민족단결진보의 모범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산뜻한 무용복 차림으로 지난 학기에 배웠던 조선족무용 기본자세를 반복적으로 련습했다. 1반은 <아침해 솟아 대지에 금빛 뿌리네>, 2반은 <붉은해 변강 비추네> 손북춤을 배웠다.
윤영애 지도교사는 무용수업 내용에 따라 시범을 보였고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조선족무용을 열심히 익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