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천진에서 진행됩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원수리사회 제25차 회의와 “상해협력기구+”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기간 습근평 주석은 또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연회를 베풀고 쌍무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8월 22일 외교부가 습근평 주석이 2025년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중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외교부는 습근평 국가주석이 본 정상회의 회원국 원수 리사회 회의와 “상해협력기구+”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가 “상해정신”을 발양하고 과감히 시대의 사명을 짊어지며 인민의 기대에 순응하는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주장을 천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해협력기구의 고품질 발전과 전방위적 협력의 새로운 조치와 행동을 지지한다고 선포하고 2차세계대전후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글로벌 관리체계를 완비화하는 상해협력기구의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경로를 건설적으로 제기할 것입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과 관련 쌍무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중국이 다섯번째로 개최하는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이고 상해협력기구 창설 후 규모가 가장 큰 한차례 정상회의입니다. 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또 상해협력기구 기타 회원국 지도자들과 함께 《천진선언》에 서명하고 발표하며 《상해협력기구 미래 10년 발전전략》을 비준하고 세계 반파쑈전쟁 승리 및 유엔 창설 80주년 성명을 발표하며 안보, 경제, 인문협력을 강화할 것과 관련한 일련의 성과 문서들을 채택하게 됩니다.
상해협력기구는 창설 24년래 “상호 신뢰,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발전 도모”의 “상해정신”의 인솔하에 6개 창시회원국으로부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3대주를 아우르는 26개 회원국을 가진 “상해협력기구 대가족”으로 발전했고 함께 안전을 수호하고 함께 번영을 촉진하며 함께 민생에 혜택을 주고 리익을 공유하며 미래를 함께 이룩하는 평화발전의 길, 신형의 협력의 길을 개척해 놓았습니다.
당면 상해협력기구 국가들은 모두 발전을 다그치는 중요한 단계에 있습니다. 중국은 천진정상회의를 통해 상해협력기구 국가들과 정치적 공감대를 응집하고 협력의 동력을 진작시키며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공동행동을 취하여 상해협력기구의 안정성과 강인성으로 국제환경의 불확실하고 예측 못할 요인들에 대처함으로써 본지역 각국 인민을 위해 항구한 평화, 보편적인 안보, 공동번영, 개방포용, 조화로운 친선의 량호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