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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호텔은 이제 그만! 中 호텔, 체험 공간 확대로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
//hljxinwen.dbw.cn  2025-08-19 15:09:00

  중국 내 려행 선호도가 변화하고 디지털 기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텔들이 문화 통합,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영 방식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국내 여행객 수는 32억8천5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더불어 중국관광연구원은 이번 여름 휴가철 여행객 규모가 25억 명 이상에 이를 것이라면서 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 대기업들도 이 같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중국 최대 호텔그룹 중 하나인 금강(錦江)호텔 산하의 국내 호텔들은 지난달 투숙객이 총 4천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의 서비스 수요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강(錢康) 금강호텔 부총재는 "중국 려행객들은 더 이상 하룻밤 숙박에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호텔을 탐험과 참여의 중심지로 만들어주는 몰입감 있는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호텔 시장 조사기관인 화미(華美)컨설팅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텔 서비스에 문화, 비즈니스, 여행, 스포츠를 통합하는 것이 올해 호텔 시장의 주요 전략적 기회로 떠올랐다.

  상해에 위치한 금강려생(麗笙·Radisson)호텔은 특색 다이닝 상품과 몰입형 푸드 투어를 제공하는 미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텔을 문화오락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코미디 클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12개 도시의 호텔 로비를 '개그 극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 밖에 건축 투어의 도입으로 투숙객들은 호텔 부지부터 시작해 도시 유산을 탐험할 수 있게 됐다.

  전 부총재에 따르면 금강호텔 차이나의 AI 음성 시스템은 투숙객 통화량의 70%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투숙객 요청 사항의 86%를 15분 내에 해결하고 배달 등 업무를 위해 호텔 내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약부터 체크인과 체크아웃까지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고 효률적이며 개인화된 경험을 추구합니다." 첸 부총재의 말이다.

  국내 려행 급증과 함께 인·아웃바운드 여행이 늘어나면서 호텔의 글로벌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금강호텔의 경우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다국어 지원, 맞춤형 식사, 다도 등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진장호텔 차이나는 말레이시아의 리야즈(RIYAZ)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5년 내에 동남아시아 6개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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