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 중앙총서기,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최근 ‘제15차 5개년 계획(‘15·5’ 계획)’ 수립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에 대해 중요 지시를 내렸다. 그는 “‘15·5’ 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의견 수렴 활동은 참여도가 높고 범위가 넓어,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의 생생한 실천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범위한 인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했으며, 그중에는 매우 가치 있는 제안도 많았다"며 "관련 부처는 이를 성실히 검토하고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각급 당 조직과 정부는 항상 인민 중심의 리념을 견지하고, 민심을 폭넓고 깊이 있게 살피며, 인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강력한 동력을 결집해야 하며 더 나은 삶에 대한 인민의 열망을 끊임없이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의 지시에 따라, 과학적·민주적·법치적 의사결정을 통해 ‘15·5’ 계획을 고품질로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국민 의견 수렴이 진행되었다.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방송총국 산하 공식 웹사이트와 뉴스 애플리케이션, ‘학습국강’ 학습 플랫폼 등에 전용 코너를 마련해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집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 311만 3천 건 이상의 네티즌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15·5’ 계획 수립에 있어 유익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