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조선족 무용교사 조양이 직접 지도한 조선족장고춤 양성훈련이 호북무풍예술직업양성학교에서 진행됐다.
북경, 심양, 성도, 귀주, 하문, 위해, 연태, 료양, 무한 등 국내 여러 도시와 일본에서 온 조선족무용 지도교사 총 23명이 참가해 장고춤에 대한 리해를 깊이했다.
조양 교사는 총화에서 참가자들의 성실한 학습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연수는 조선족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조선족장고춤을 고수준으로 전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조선족무용을 정확히 전수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조양 교사의 장고춤, 휘모리 장단, 자진모리 장단 지도를 통해 장고 자세부터 장단 관련 지식을 제대로 배웠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조선족장고춤 전수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을 교류하면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교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