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간 중앙은행은 LPR(대출시장 기준금리)을 4차례 련속 인하하여 각 상업은행의 예금 및 대출금리를 하락시켰다.
주택대출 조기상환 여부는 이 돈이 더 나은 투자처가 있는지에 달려있다. 북경의 현재 금리수준을 례로 들면 공적금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약 2.6%이고 상업대출금리는 대부분 약 3.6%이다. (각 지역과 개인의 상황은 다르고 구체적인 사항은 은행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주택구매자가 채권, 펀드 등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이 수준 이상의 장기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자금을 남겨두고 투자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반대로 조기상환은 리자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출 조기상환을 권장하지 않는 상황은 어떤 것이 있을가?
주택대출을 조기상환하면 리자지출을 줄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우선, 일정한 투자경험과 능력을 갖춘 주택구매자에게는 현재 저금리환경에서 우량자산의 장기수익이 주택대출비용에 비해 더 우수할 수 있고 자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다음으로 대출을 통한 주택대출 조기상환(례하면 소비대출신청, 경영대출로 주택대출을 대체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존재하고 은행에서 불법행위로 인정될 경우 신용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총적으로 주택대출 조기상환 여부는 개인의 장기재무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핵심은 리자절감과 기회비용을 어떻게 균형있게 맞출 것인가에 있고 상환방식, 자금사용 효률성 및 정책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재무상태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