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에서는 등 한가운데에 있는 경맥, 즉 독맥(督脉)은 몸에서 양기가 모이는 곳이라고 여긴다. 해볕에 등쬐기(晒背)는 추위를 쫓고 양기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맹목적으로 따라해서는 안된다.
건강한 등쬐기 이 3가지 주의해야
① 체질 분별
바람과 추위에 약하고 사지가 차며 감기나 설사를 잘하는 허한 체질의 사람들은 등쬐기를 통한 양생이 비교적 적합하다. 하지만 습열체질이나 음허체질의 사람이라면 등쬐기가 적합하지 않다.
② 등쬐기시간에 주의해야
10:00 이전 또는 15:00 이후에 등쬐기를 권장하며 매번 15~20분 하면 된다. 정오 가장 더울 때애는 더위를 먹지 않도록 해볕에 등을 쬐지 말아야 한다.
③ 등쬐기를 할 때 적당한 수분 공급에 주의해야
등쬐기를 할 때 적당한 수분 공급에 주의해야 하며 등을 쬐고 나서 바로 에어컨바람을 쐬거나 찬물로 샤와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