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룡강 관광은 더 많은 새로운 체험들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공간이 허와 실의 경계를 허물고 AR기술로 옛 력사거리를 눈앞에서 재현하고 있는 가운데 쏟아지는 문화관광의 새로운 환경들이 룡강의 여름 관광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할빈 극지공원에서는 만리를 넘나드는 '세계기행'이 펼쳐지고 있다. 공원에는 이탈리아 동화 속의 '버섯 마을' 알벨로벨로와 모로코의 몽환적인 '푸른 마을' 셰프샤만 등 세계적 경관을 1:1로 복제했는데 올 여름의 인기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왕로 (王璐) 씨는 "마치 세계일주를 하는 느낌이여서 사진을 찍어 모멘트에 올리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도 풍경구에서는 새롭게 꾸며진 "무지개다리"가 태양도로 들어가는 랑만적인 통로가 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강변거리 보행거리는 창의와 랑만을 깊이 융합시켜 길거리의 전화부스를 몽환적인 예술장치로 탈바꿈했고 바닥에 그림을 그려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냈으며 대형 장미나무 예술장식이 야경을 배경으로 공원내의 불빛과 어우러져 거리 전체가 빛과 그림의 락원으로 탈바꿈했다.
이 외에도, 올 여름 태양도에서는 음악 로드쇼, 테마 퍼레이드, 음악축제 등 행사가 잇따라 열려 "음악 + 야간투어 + 사교"의 역동적인 자기장을 구축했다.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판다관 건설도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곧 "시원한 룡강"관광에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