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흑룡강성 인민정부 보도판공실은 뉴스브리핑을 열고 제7회 흑룡강성 관광산업 발전대회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가 주최하는 제7회 흑룡강성 관광산업 발전대회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화하동극" 가목사시 무원시에서 성대히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융합·개방으로 새로운 동력을 함께 창조하고, 특색 있는 문화관광의 새 기회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처음으로 현급 지역에서 열린다. 무원은 중국이 동북아를 향해 개방하는 최전선 창구로서, 흑할자섬(黑瞎子岛) 생태관광의 황금 좌표이자 중·러 국경 문화가 융합하는 찬란한 무대이다. 이러한 독특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 목적지 조성에 집중하여 중국 탑 문화예술관, 조개 모래톱 루어 낚시기지(贝壳沙滩路亚垂钓基地) 등 17개 특색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집중 건설하고, 현급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융합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전력을 다해 "화하동극" 문화관광 IP의 인지도를 높이며, 관광객 유치 능력을 강화하고 흑룡강성의 유명 관광현 건설 실천 모범을 세울 것이다.
대회는 국가 "일대일로" 전략에 깊이 융합하여 러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독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및 홍콩·마카오·대만 등 약 20개 국가와 지역의 정·재계 인사를 초청해 함께 축제를 치르며, 동북아,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지역과의 국제 문화관광 개방 협력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백업(다양한 산업)"과 "백업+문화관광"의 융합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관광과 농업, 스포츠, 비즈니스, 건강 양생 등 산업의 깊은 융합을 촉진해 화남현(桦南县) 동북호랑이과학관, 화천현(桦川县) "쌀 세계(米世界)" 전원 복합체, 무원시(抚远市) 삼강 자연생태관 등을 계획 건설하고, 가목사시 동흥성(东兴城) 상업거리, 화남현 문화체육공원, 무원시 크랜베리(蔓越莓) 홍해기지 등 52개 문화·상업·농업·관광(文商农旅) 융합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풍부하고 독특한 몰입형 려행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회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혁신적으로 융합하여 문화관광 분야의 신질생산력 육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