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매체가 보는 룡강丨단오와 얼음 도시의 만남, 시원한 여름 만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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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명절, 온통 신록이 우거진 할빈은 ‘얼음 도시’에서 ‘여름 휴양지’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겨울에 순백의 세계였던 태양도는 이제 푸른 물결과 싱그러운 초록으로 단장했다. 빙설대세계의 몽환빙설관에서는 얼음 조각 장인들이 단오문화와 빙설 예술을 절묘하게 융합하여 독특한 ‘얼음 종자(冰粽子)’명소를 조성했다. 저녁노을이 비낄 무렵이면 할빈 시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강바람이 불어오는 중앙대가로 모여든다. 청량한 한여름 밤 강변을 걸으며 매혹적인 ‘할빈의 여름’을 만끽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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