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검(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몽골이 간치마오두-가수슈하이투 국경철도 착공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는 량국간 두 번째 국경철도가 공식 착공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림 대변인은 "중국과 몽골이 경제무역, 에너지 광업, 상호 련결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습근평 주석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 내용이며, 올해 올해 2월 리강 총리와 오운에르덴 몽골 총리가 간치마오두-가수슈하이투 국경간 철도와 석탄 무역에 관한 협력 협정 문서 전시를 공동으로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간치마오두-가수슈하이투 국경철도 건설은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일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몽골의 '초원의 길' 이니셔티브 전략을 연결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이 철도가 량국을 련결하는 새로운 다리가 되어 량측의 발전과 융합을 심화하고 산업 련결을 촉진하며 교류를 확대하여 중국·몽골 운명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