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산업+혀끝의 유혹, 치치할 '신질생산력의 답안지' 제시
'북국 곡창'의 풍요로움과 '빙설장비'의 날카로움이 만나고, '무형문화재 바비큐'가 가져다주는 활기와 '바이오 테크놀로지(生物科技)'의 첨단기술이 충돌하는 가운데 제34회 할빈경제무역상담회(哈洽会) 치치할 전시관은 산업과 미식의 환상적인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150평방미터의 전시장에는 40여 개 주요 기업과 300여 종의 명품이 집결했으며, 치치할은 '아름다운 두루미의 고향, 북국의 곡창, 지능형 제조의 리더십, 개방과 상생'이라는 명함을 통해 세계에 신질생산력으로 가득 찬 도시의 답안지를 제출한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4대 산업 전시구역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바이오 경제 섹션(版块)은 '과학기술의 정수'라 할 만 하다. 부풍생물(阜丰生物)회사와 익해가리(益海嘉里)회사의 생물 발효 제품, 위낙은(卫诺恩)회사의 생물 효소 제제 등은 논밭에서 실험실로 이어지는 신비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보조재와 생물분해 립자(生物降解颗粒) 등 바이오 의약분야 제품들은 록색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립증해주고 있다.
빙설장비 전시구역에서는 고급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전용 보호장비, 아이스하키 문화에서 령감을 받은 전산업사슬 장비들이 '빙설천지'를 '금산과 은산'으로 변모시키는 비결을 보여준다.
가장 입맛을 자극하는 것은 역시 바비큐 섹션이다. 제함양가(齐函杨佳), 룡강원성(龙江元盛) 등 유수 기업들이 '목장에서 식탁까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적절한 지방 비률의 우수한 육우 재료에 백년 전통의 '무형문화재 숯불 구이 기술'을 더해 구수한 고기 향기가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록색식품 전시구역도 알차게 꾸며졌다. 비학유업(飞鹤乳业)의 부드러운 유제품, 북위 47도 황금 재배지대에서 생산한 풋옥수수, 북대창(北大仓)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소주, 천금 식용버섯(天锦食用菌)회사에서 생산한 신선한 버섯...모두 흑토지가 가져다준 풍요로운 선물들이다.
전시 기간에 치치할은 대형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은 '미식 배틀 장소(美食擂台)'로 변모해 전문 료리사들이 '치치할식 바비큐'의 독특한 양념, 구이, 소스 제작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립체적인 미식 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와 향긋한 특색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으며 '두루미의 도시'의 매력과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정취를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할빈경제무역상담회의 플랫폼을 통해 치치할의 산업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전시 참가 기업 관계자가 기대감을 표했다. 전통농업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무형문화재 기술에서 최첨단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치치할은 혁신이라는 붓으로 할빈경제무역상담회의 무대에 자신만의 빛나는 장을 쓰고 있다. 이번 '두루미의 도시 향연'에 여러분들은 준비됐나요?
5월 18일, 제34회 할빈경제무상담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