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앙매체가 보는 룡강
봄바람이 봄소식을 전하면 꽃들이 어김없이 피여난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부금(富锦)시에 위치한 베라인즈산(别拉音子山)에 진달래가 만발해 온 산이 진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높은 곳에서 굽어보면 활짝 핀 분홍빛 진달래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데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유람객들은 높은 곳에 올라서서 홀린듯 꽃구경에 정신이 팔려 있는가 하면 꽃밭을 거닐다가 이따금씩 멈춰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출처: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총국 흑룡강총국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