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2025년 제14회 유럽녀사수학올림피아드(EGMO)가 막을 내렸는데 4명의 중국 소녀 맹어훤(孟语萱), 류엄관(刘严宽), 란옥기(兰玉琪), 장명의(蒋名仪)로 구성된 중국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총점 134점의 높은 점수로 미국팀을 제치고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중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외에도 중국인민대학부속중학교 류엄관이 전 대회 유일한 만점을 받아 개인 1위를 차지했다. 성도7중에서 온 맹어훤이 2위를 차지하고 심천중학교의 란옥기가 8위를 차지했으며 광서사범대학부속중학교의 장명의가 59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세계 59개 팀의 총 219명의 선수가 치렬한 경쟁을 펼쳤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럽녀자수학올림피아드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영향력 있는 녀자수학대회라고 한다. 이틀간의 필기시험에서 선수들은 매일 4.5시간의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한번의 필기시험에서 3개의 수학문제를 풀어야 한다. 내용은 기하학, 대수학, 조합, 수론(이번 유럽녀자수학올림피아드의 제목)이 포함된다. 이는 참가자의 수학 기초지식, 론리적 사고, 혁신능력 그리고 고압환경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대한 크나큰 시련이다.

　　류엄관은 중국인민대학부속중학교에서 온 중국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서 그녀의 개인 대회참가경력은 매우 풍부하다. 일찍 2017년 소학교 3학년인 류엄관은 미국 ‘수학메이저리그컵’대회에 참가하여 북경지역 예선 1등상을 받았다. 2024년 류엄관은 중국녀자수학올림피아드 5위를 차지하고 전국고중수학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