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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풍 속에서도 빛을 발한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
//hljxinwen.dbw.cn  2025-04-21 14:21:00

  "중국 국제소비재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개방 확대 정책의 지속적 리행과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중국 시장에 대해 아주 락관합니다."

  18일 폐막한 제5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프랑스 LVMH 그룹 계열의 럭셔리 려행 소매업체 DIFORA의 중국구 류생숙(劉行淑) 총재는 이같이 밝혔다.

  류 총재처럼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외국 기업들이 적지 않다. 무역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미국의 관세 남발이 경제 세계화를 훼손하는 현 시점에서, '개방으로 기회 공유, 아름다운 삶 공동 창조'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그 의미가 더욱 컸다. 6일 간의 행사에는 전 세계 71개 국가와 지역의 1천767개 기업, 4천209개 브랜드가 참여해 920억원의 협력 의향을 달성했으며, 참가국 수와 브랜드 규모, 영향력 측면에서 력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미 수백 개 기업이 차기 박람회 참가를 신청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점은 중국 시장의 매력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박람회의 매력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

  해외 참가업체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중국 소비 시장 확대가 갖다주는 기회를 가장 중요하게 꼽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4년 중국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은 48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10년 련속 세계 제2위의 상품 소비 시장이자 최대 온라인 소매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중앙경제업무회의와 올해 정부 업무 보고에서도 '소비 진작, 투자 효률 제고, 국내 수요 전방위 확대'를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소비 촉진 특별 행동을 시행할 것을 분명히 제기했다. 올해 1분기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작년 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4.6% 성장해 중국 소비시장은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5회 련속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한 태국 정대(正大) 그룹은 이번에 2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개막 첫날 43억8천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정대 그룹 농축산 식품 중국구 시장 본부 장서휘(張曙暉) 총재는 "개혁개방 후 중국에 진출한 첫 외국 기업으로 정다는 항상 중국 시장을 신뢰해왔다"며 "소비 시장의 잠재력과 지속적인 개방 정책이 중국에 투자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이 신품질 생산력의 빠른 발전과 함께 소비 시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외국 기업에 새로운 동력이 부여되고 있다. 최근 발표한 '2024 국가 혁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혁신 순위는 2012년 대비 10위 상승해 지난 10년 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가 되였다. 이번 소비재 박람회에는 소비 과학기술 전시관이 처음 마련되여 기업의 장기적 혁신과 발전을 지원했다.

  미국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체중 관리, 종양 개입 치료 등 5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건강 소비 수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란전전(蘭珍珍) 로레알 북아시아·중국 공공사업 총재는 "5회 련속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왔으며 혁신으로 글로벌 소비자에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운봉(劉雲峰) 독일 폭스바겐 그룹 중국구 부 총재는 이번 박람회에서 11종의 차종을 전시했다며 이는 중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약속과 확고한 신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 개최지인 해남(海南) 자유무역항이 전반적으로 해관봉쇄 운영을 시작하고 개방을 확대한 해로, 해남에서 무관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해남이 더 많은 해외 우수 상품을 도입하고 대외개방 교두보로 부상하게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소비재 박람회와 자유무역항 정책이 시너지를 내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해남에 투자할 것이다.

  현재 제137회 광주교역회(廣交會)가 한창 열리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 박람회(鏈博會), 서비스무역회(服貿會),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進博會) 등도 계획대로 열릴 예정이다. 중국은 "개방을 더욱 확대한다"는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외국 기업들의 기회와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는 자명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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