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에 따르면 4월 18일 국가영화국, 중앙방송총국이 주최한 '중국 영화 소비의 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4월 19일, 행사 내용 중 하나인 '영화와 함께 중국 려행' 영화 주제 관광 렬차 '이춘호'가 할빈에서 정식으로 출발하여 100여 명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국가의 관광객들이 전용렬차를 타고 중국 영화의 멋진 려정을 느낄 것이다.
전용렬차 출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꿈의 약속
4월 19일 오전 9시, 1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영화에 대한 사랑과 자연 경관에 대한 동경을 품고 할빈역에서 질서 있게 영화 주제 관광렬차 '이춘호'에 탑승했다.'이춘호' 객차 안에는 영화 요소가 어디에나 있으며, 모든 세부 사항이 영화와 관광의 융합을 드러내고 있었다. 《림해설원》, 《눈표범과 그의 아이들》 등 고전 력사, 인문,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여 관람객들이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 다양한 시대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영화 포스터 사진 전시회는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문 밴드, 가수, 클래식 영화 주제곡을 연주하고, 익숙한 멜로디가 객차 안에서 울려 퍼지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화에 대한 애틋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영화 창작 상품 전시 구역에서는 다양한 영화 관련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영화 주제 상호작용 코너에서는 CCTV의 진행자와 관람객들이 서로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분위기는 뜨거웠다... …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 왕만란은 기차에서 영화를 본 소감을 모두와 감격스럽게 공유했다. "벌써 일곱, 여덟 번이나 중국에 왔습니다. 오늘은 '이춘호'를 타고 기차 안에서 경치를 보면서 영화를 보는 묘한 경험이였습니다. 영화 상영을 통해 저는 중국 문화를 더욱 료해하게 되였고 이 행사에 찬사를 보냅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에서 온 관광객 리씨도 감개무량했다. 그녀는 기자에게 그녀의 발자취가 이미 중국의 많은 성시를 가득 메웠으며, 오늘 '이춘호'를 타고 소흥안령을 통과하고 기차 안에서 중국 영화의 매력을 느꼈으며 이는 새롭고 기념할 만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춘이려국제려행사 총경리 초예는 이번 '소흥안령 횡단' 탐춘 려행이 관광객들에게 흑룡강성의 봄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려행과 영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춘과 흑룡강을 사랑하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철도-려행 융합: 혁신적 탐색,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다'
영화를 따라 중국을 려행하다' 영화 주제 관광 전용 렬차는 국가영화국과 국철그룹이 협력하여 만든 '영화+관광 렬차' 프로젝트로, 관광 소비의 새로운 장면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확장하여 국민들의 더 나은 려행 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영화 주제 관광 전용 렬차 '이춘호'는 할빈철도국그룹 회사, 영화 채널 융합 미디어 센터, 1905 영화망과 이춘관광발전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춘호' 관광 전용렬차에 영화 요소를 융합하여 철도 역과 렬차의 문화적 내포를 향상시키고, 승객의 승차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문화 관광 시장의 번영을 지원한다.국철 할빈국 그룹회사 할빈철도문화관광 사업부 경리인 조로는 영화 주제 관광 전용렬차 '이춘호'가 하얼빈, 이춘 등 유명 관광지를 련결하여 관광객들을 영화 촬영지로 안내한다고 소개했다. 려행 중에는 클래식 력사, 인문,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영화 노래 전시, 영화 포스터 사진 전시, 영화 문화 창의 제품 전시 및 영화 주제 상호작용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미식을 맛보는 동시에 외국 관광객들에게 중국 영화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 들어 할빈국 그룹회사는 철로망의 장점을 활용하여 관광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대응하고, 철도와 관광의 융합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하며, 이춘 관광 발전 그룹과 협력하여 '이춘호', '림도호' 등 고품질 관광 렬차를 구축하고, 려행 촬영, 무형문화유산, 장터 등 관광렬차를 기획하여 관광객의 려행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이번 '영화+관광렬차' 프로젝트는 철도와 관광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이며, 철도 부문은 실버 렬행, 홍색관광, 수학려행 등 시장 수요를 중심으로 더 많은 관광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특색 있는 문화 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봄날 이춘: 그림 같은 아름다움, 로맨스를 만나다
렬차가 소흥안령 산맥을 가로지르며, 창밖은 경치가 무한하다.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춘호'는 소흥안령을 횡단하여 국제 관광객들과 함께 림도-이춘의 매력을 느끼고 봄 탐방에 나섰다.4월 19일 오전 관광객들은 금산록원에 도착했다. 푸른 돌 틈 사이로 시내물이 딩동거리고, 먼 곳의 산림은 점점 푸르러지고 있다."자, 사진 좀 찍어주세요. " 싱가포르 관광객 장 녀사는 손에 당근을 들고 있었고, 사슴 무리가 그녀 곁에 모여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산속 공기가 정말 좋아요. 숨쉬는 것까지 향긋한 냄새가 나요."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관광객들은 구봉산 양심곡의 유리 전망대에 모여 이춘의 산림 경치를 내려다보고 기념 사진을 찍어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을 모두 화면에 담았다. 산 아래의 무지개 슬로프에서도 가끔씩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고, 관광객들은 다채로운 슬로프를 따라 질주했다. 이어서 관광객들은 자작나무 숲으로 향했다. 현재는 자작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시기로, 자작나무에는 갓 채취한 자작나무 수액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이 보였다. 자작나무 수액을 맛본 후, 말레이시아 관광객 왕 씨는 기자에게 "저는 이 자작나무 수액이 매우 맑고 달콤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에서 흘러나오면 바로 마실 수 있어 100% 천연의 좋은 물건입니다."라고 말했다.하루 종일 려행을 한 후, 관광객들은 이춘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고 이춘의 특산품을 맛보았다. 며칠 후, 관광객들은 탕왕하 림해기석 관광지, 가음 공룡 박물관, 흑룡강 계강과 경계비, 신청 국가습지공원, 계수 국가삼림공원 등을 방문하여 함께 이춘의 매력을 느낄 것이다.
봄날의 이춘은 곳곳에서 봄의 멋짐을 드러내고 있다. 관광객들은 홍성 화산암 진달래 바다를 만나고, 가음 흑룡강 구간의 '문무개강'을 보며 북부 삼림 경관 광랑을 질주할 수 있다. 삼림에 들어가 가시나무 새싹, 쑥, 민들레 등의 산나물을 수확하고, 개강어 등 봄의 한정적인 맛을 맛보며 자연의 선물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숲속 나무집, 강가 별원, 계강 별장에서 잠을 자며 자연과 친밀하게 접촉한다. 이른 아침, 삼림온천에 들어가 삼림 요가를 하며 자연의 힘을 빌려 심신을 회복한다... …올해는 중국 영화 탄생 120주년으로, '이춘호'는 국가영화국에 의해 제15회 북경국제영화제의 '제2 현장'에 포함되였다. '영화와 함께 중국 려행' 영화 주제 관광 전용 렬차 '이춘호'의 운행은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려행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희망찬 계절에 '이춘호'의 발걸음을 따라 빛과 그림자가 얽힌 세계로 함께 들어가 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이춘의 풍경을 감상하며 우리만의 환상적인 려행을 시작하자.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