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 특대교가 지난 2월 18일 공사를 재개했다. 송화강 특대교 주항교는 성내 최대 경간의 제비식 아치형 다리이다. 송화강 특대교는 교량 구조가 복잡하고 시공 기술 난이도가 높으며 공사 기한이 촉박해 강재 잔교 설치로 시공을 보조하고 심수 작업 및 수상 플랫폼 구축 등의 조치를 취해야 했으며, 대부분의 공정이 강 우에서 진행된다.
현재 송화강 특대교 말뚝 시공이 100% 완료되였고 아치교 및 사장교(斜拉桥)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상태이다.
주항교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산지에서는 철제 박스빔(钢箱梁) 조립이 한창이다. 10여 명의 작업자들이 교량 데크판 설치 및 박스빔 조립을 진행 중이고, 고지대의 강한 강풍으로 인해 방한복을 착용한 채 작업하고 있다.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더 투입해 현재 전체 공사의 60%가 완료된 상황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