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연해 변강구의 56명 교사와 학생 대표가 흑룡강성 동녕시 직업교육센터를 방문해 현지 직업교육 및 특수교육 교사, 학생들과 하루 일정으로 문화 체험학습 교류를 진행했다. 량국 교사와 학생들은 과학기술 실천과 예술을 통해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 이중 언어 홍보영상을 통해 동녕의 직업교육 산업-교육 융합 성과와 특수교육 발전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었다. 지능형 로봇실습훈련기지에서 량국 학생들은 함께 지능형 로봇개에게 수화로 지시해 조종함으로써 인공지능기술과 특수교육의 혁신적 융합을 실현했다. 미술공방에서 중-러 량국 청소년들이 함께 모래 그림 "영원한 우정"을 창작했다. 특수교육학생들도 예술창작에 참여해 언어장애를 뛰여넘는 문화의 대화를 완성했다.
러시아 학생들은 크레용으로 중국 룡 무늬를 그리고 특수교육 학생들은 러시아 인형을 전지예술로 오려냈으며 함께 두루마리 서예를 완성하기도 했다. 예술극장 몰입식 공연에서 량국 청년들이 중러 량국 언어로 "카츄샤"와 "말리꽃"을 합창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직업교육, 특수교육, 국제체험학습 3자 련동을 실현해 12가지 특색 항목으로 교육 성과를 전시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