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深圳)시 평산(坪山)구 석정(石井)과 갱재(坑梓) 두 가도(街道)의 도로에서 종종 색상이 다채로운 환경위생 로봇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자률적으로 쓰레기를 식별하고, 기지국으로 귀환해 쓰레기를 버리고 물을 보충하며, 환경미화원과 협업해 복잡한 도로 청소 작업을 완수한다. 로봇들이 도로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동시에 가도 지휘센터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와 상태가 나타나 관련 직원이 언제든지 '작전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심천시 평산구는 전 지역 24시간 다양한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환경위생 로봇 클러스터 응용 시범 시나리오 구축을 적극 추진했다. 현재 갱재 가도, 석정 가도 등 지역에 인공지능 환경위생 작업 시범구를 설치했으며 2개의 인공지능 환경위생 운영 지휘센터와 8개의 스마트 보급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59대의 인공지능 환경위생 장비를 투입했다.
평산구 도시관리종합행정법집행국에 따르면 일정 기간 실제 운영을 거쳐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강도와 시간을 줄였으며, 올해 전 구 6개 가도 적합한 지역에 인공지능 환경위생 작업 시스템을 전면 구현할 계획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