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룡강의 건아들이 빙상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며 룡강과 나라에 영예를 안겼다.
지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흑룡강적 운동선수들은 총 13개의 금메달을 획득, 그중 빙상종목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흑룡강출신의 녕충암과 고정우는 각기 3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두 선수는 또 렴자문과 함께 남자 단거리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 나라 빙상종목의 인재 양성기지이자 인재 배출기지인 흑룡강성 빙상훈련센터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중국대표팀에 15명의 선수와 3명의 코치를 수송했다. 범가신, 장일택과 왕흔연, 양정여 조합은 녀자 3000미터 릴레이에서 우승을 따냈다. 이외 피겨 아이스댄싱 종목에서는 형가녕/임준비가 은메달을 따내며 룡강 신세대 빙상종목 선수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흑룡강성 빙설훈련센터는 줄곧 후비력량 육성에 힘쓰고있다. 양빈유 선수가 2개의 금메달과 1개 은메달을 따냈으며 갓 성인조로 승격한 우시혜(于诗惠) 선수는 녀자 단거리단체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컬링종목에서는 룡강적의 왕지우가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해도(董海涛) 흑룡강성 빙상훈련센터 주임에 따르면 지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룡강적 선수는 모두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에 들어간 상태로 또 한번 나라와 흑룡강성을 위해 좋은 성적을 따낼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