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음력설 려객화물수송이 끝났다. 40일간 흑룡강공항그룹은 2만9천대(편) 항공편의 리착륙을 보장하고 연인원 433만7천명의 려객과 1만7천톤의 화물을 수송해 2024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0.4%, 10.3%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흑룡강의 독특한 빙설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하기 위해 흑룡강공항그룹은 항공사들과 적극 조률해 항공로선 신규 개통, 항공편 증편, 기종 교체 등 수단을 통해 수송력을 탄력적으로 조정 배치했다. 경진기(북경-천진-하북), 장강삼각주, 광동-홍콩-마카오, 성도-중경 4대 도시권과의 수송력 투입 강도를 높이고 할빈-방콕, 할빈-프놈펜 등 국제선을 신규 개통했다. 흑룡강공항그룹 일평균 리착륙 항공편은 728대(편), 최고 754대(편)에 달한 날도 있으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선과 지선 련결, 전체 네트워크 련결'서비스패턴을 혁신해 24갈래 성내 간선과 지선 련결, 지선 간의 련결을 실현해 얼음의 도시 할빈, 동극 무원, 북극 막하, 중러 쌍자성(중국 흑하와 러시아 블라고베션스크) 도시 흑하 등 룡강의 아름다운 풍경지를 련결함으로써 국내외 려행객들의 '빠른 이동과 여유로운 관광'에 편리를 제공했다.
중계 서비스 절차를 최적화했다. '할빈 경유 비행' 중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보급해 성내 흑하, 막하, 계서, 자그다치, 무원, 건삼강, 오대련지 및 주변의 하이랄, 만주리, 통료, 자란툰, 울란호트, 적봉, 실린골 등 도시들이 모두 "일회 지불, 일회 체크인, 일회 안전검사, 수하물 직항"의 전 과정 안심 중계 서비스를 실현했다.
A330, B787 등 대형 려객기의 리착륙이 빈번해졌다. 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등 항공사들은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심천 등 인기 로선에 와이드 바디 기종으로 교체, 운행했다. 음력설 려객화물수송 기간에 할빈공항은 와이드 바디 기종 1천 861대(편)의 운항을 보장했는데 이는 동기대비 20.9% 증가한 수준이다.
항로 네트워크가 점점 더 촘촘해지고 룡강 개방의 대문이 점점 더 크게 열리고 있으며 무비자 '친구네트워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왕래가 편리해짐에 따라 국내외 려행객들의 보다 편리한 '량방향 이동'을 실현했다. 음력설 려객화물수송기간 흑룡강공항그룹은 연인원 9만 4천명의 국제 및 지역 려객을 수송했는데 이는 동기대비 59.6% 증가한 수준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