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할빈시 도리구 군력 음악공원에 위치한 ‘왕훙 대형 눈사람’이 ‘휴가모드’로 전환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료해에 따르면 5세대 ‘왕홍 대형 눈사람’은 2024년 12월 17일에 완공되여 지금까지 70일 동안 국내외 관광객 40만명 이상을 맞이했다. 건설 초기부터 매일 20여명의 교통경찰, 집법, 원림 등 부문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대형 눈사람을 보호했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도리구 빙설경관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왕훙 대형 눈사람이 ‘휴가 모드’로 전환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찾아가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왕훙 대형 눈사람’과 다시 만날 그 순간을 기대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