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심층 시추 프로젝트가 중대한 돌파를 이뤄 최초로 심층 타코(塔科) 1호정 1만 910m 지하의 시추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아시아 제1, 세계 제2의 수직 유정 시추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중국 석유회사가 밝혔다.
심층 타코 1호정은 신걍 타클라마칸 사막의 중심부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약 2년간의 시추 끝에 이 곳에서 중국 최초의 지하 1만 미터 깊이의 원통형 암석 표본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석유와 가스도 발견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서 이번 시추 작업의 성공은 중국이 심층 분야의 과학 탐구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