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음력설 대경시 룡봉구 동광가도 석유분참지역사회 대중 서비스센터(龙凤区东光街道石油分站社区党群服务中心)는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지역사회에서 주최한 음력설과 대보름 맞이 문예공연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한 노래와 춤, 팔단금 등 공연이 명절의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고 다채로운 민족차림에 얼굴마다 피여난 환한 미소는 중화민족이 한 가족임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한폭의 그림이였다.
대경시는 유전력사진렬관, 철인학교, 철인 석유정 등 홍색자원을 바탕으로 6개의 대경정신(철인정신)연구기구를 설립하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연학기지 5곳을 건설했으며 애국주의 교육기지 26곳과 국방교육기지 23곳, 홍색교육전람전시청 18곳을 설립했다. 이로써 철인 왕진희 기념관을 중심으로 하고 철인광장, 유전력사진렬관을 중심권으로 한 도시정신문화중심을 형성하고 ‘철인’, ‘회전’, ‘창업’, ‘성화’ 등으로 거리, 지역사회, 학교, 광장 이름을 지었으며 석유, 철인 등 문화요소와 부호를 담은 원림록화를 조성하고 경관 소품, 명언표어를 세워 대경정신(철인정신)이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활과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했다.
음력설기간 대경유전력사진렬관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진렬관 해설원 맹범예(孟凡蕊) 씨에 따르면 진렬관에서는 민족단결 선진 대표들의 경력을 공유하는 특별 전시코너를 설치해 대중들의 민족단결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도시민족사업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대경시 전역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네트워크화’한 관리를 통해 전 지역, 전 시민이 민족단결도시 건설사업에 뛰여드는 국면을 형성했다. 대경시 산하의 9개 현, 구는 모두 성급 이상의 시범구로 승격하였으며 현재 시 전역에 국가급, 성급 시범구 시범단위가 48개에 달한다.
현재 대경시는 민족사무관리능력이 뚜렷이 향상하고 전 시 민족단결 진보 사업이 번영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대경시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진흥을 추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