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 개최 기간 철도부문이 할빈과 야부리 두 경기구역 구간을 왕복하는 특별로선을 개통해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했다. 할빈과 야부리 두 경기구역을 왕복하는 렬차는 주로 할빈 기차역에서 발차하며 역내에 동계아시안게임 전용 대기실을 설치했다. 모든 경기 참가 선수와 관련일군들은 기차역에서 전용통로를 통해 대기실에 들어 설 수 있다. 역내에는 다종언어 서비스 창구와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설치해 려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할빈-야부리 구간 특별철도로선에는 부흥호 내한 스마트 탄환렬차가 투입되였으며 차량 내부는 동계아시안게임과 빙설관광 출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키 기자재 보관 장치를 개조하였다. 전체 차량은 한번에 36개 스키 기자재를 보관할 수 있다. 이외 렬차는 무음 차칸, 무장애 차칸과 오픈식 바를 증설했다.
대회 기간 철도부문은 할빈과 야부리 구간에 탄환렬차 51대와 일반 렬차 18대를 운행, 탄환렬차는 최소 7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행 최단 시간은 1시간 2분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