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미첼 그레나다 총리가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 입장을 재천명했다.
17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미첼 총리는 이에 앞서 방중 기간 진행한 인터뷰 중 "우리는 항상 실질적인 행동과 명확한 태도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고 옹호해 왔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력사의 올바른 편에 서는 것이며, 수십 년 동안 세계 정치와 외교의 대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력사적 시각과 현실적 례를 통해 중국의 '일국량제(一國兩制, 한 나라 두 제도)' 정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고 홍콩과 마카오가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일국량제는 이론적인 원칙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세계 각국이 그 성취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현재 우리가 속한 지역에서 여전히 일부 국가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이들이 시간의 축적과 평화로운 대화와 교류를 통해 자신의 립장을 재검토하고 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