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3일 북경에서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과 공동으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동 지역에서 충돌이 잦다는 데 대한 중국 측의 견해를 언급하면서 왕의 외교부장은 "즉각 전쟁을 중단하고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
그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하고 지역 정세를 자극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는 국제인도법 의무를 리행해 지역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중동인들의 고통 완화, 특히 시리아 난민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중동 각국의 진실한 벗으로서 계속 중동 평화와 안정의 수호자, 발전과 번영의 촉진자, 자주적 단합의 지지자로 되며 중동 각국이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