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풍경구의 대형 눈사람 《미스터 눈사람》이 완성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지의 관광객, 현지 시민 및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이곳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강소성 염성에서 온 안운(颜韵)은 자신의 팀과 함께 눈사람 아래에서 춤을 추는 숏폼영상을 촬영했다. 그녀의 계정 팔로워수는 천만명가량으로 최근 할빈 소피아성당, 중앙대가, 빈주철도교, 송화강변 등 곳에서 촬영한 숏폼영상들은 영상마다 재생수가 약 100만회 정도이고 총 재생수는 거의 1억회에 달했다. 안운은 “할빈의 겨울 절경 덕분에 1개월 동안 팔로워수가 백만명이상 증가해 너무 기쁘다”며 “할빈은 아름다운 빙설의 도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