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허근 흑룡강 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과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할빈에서 표창을 받은 우리 성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단체 대표 및 개인을 회견했다.

　　성 지도자 장안순, 서건국, 서향국이 회견에 참가했다.

　　허근 서기가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모범단체 대표와 개인에게 축하를 표하고 전 성 민족업무전선의 동지들에게 문안인사를 전했다.​​​

　　허근 서기는 "신중국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당중앙과 국무원이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를 소집했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대회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며 이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전국 여러 민족 인민에 대한 관심과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대한 큰 중시를 충분히 구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본 준칙과 행동지침을 제공하였다"고 부연했다. 또 "흑룡강은 여러 민족이 융합해 살아가는 변강의 대성으로서 성위, 성정부는 민족업무를 시종일관 중요한 위치에 놓고 민족업무의 강화 및 개진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사상을 착실하게 실천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구축을 주축으로 하여 민족단결진보업무를 착실히 수행함으로써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단결 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는 시대는 장을 엮어가고 있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이번에 표창을 받은 모범단체와 개인은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뛰여난 기여를 한 우리 성 민족업무전선의 우수한 대표들로서 전 성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본받아야 할 본보기"라고 말했다.

　　허근 서기는 "흑룡강은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성을 시찰하는 기간에 발표한 중요한 연설 및 중요한 지시 정신과 당의 20기 3중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리행해 국가의 '5대 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사명을 확실히 짊어지고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표창받은 단체와 개인은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영예를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분발해 여러 민족 간 혈맥의 융합, 동일한 신념, 문화의 상통, 경제적 의지, 친밀한 감정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공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족업무의 강화 및 개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터득하며 전 성 여러 민족 인민을 이끌어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확고히 실천하며 동고동락하고 영욕을 함께하며 생사를 함께하고 운명을 함께하는 중화민족공동체 리념을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흥변부민(兴边富民)행동에 적극 뛰여들어 민족문화를 고양하고 특색 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면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발휘해 민족지역의 번영과 안정 및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기층 대중들 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활동을 전개해 민족단결진보의 주선률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여러 민족 간 교류와 융합을 촉진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근 서기는 "민족업무에 대한 당의 령도를 견지해 각급 당위와 정부가 민족업무를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민족지역의 간부와 인재 대오 건설을 강화하고 선진 대표 사적을 널리 선전하며 민족업무를 지지하고 관심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룡강의 전면 부흥을 추진하고강국부흥의 위업을 실현할 수 있는 강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취융춰무(曲拥措姆)가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및 개인을 대표해 발언하면서 영예를 업무 수행의 원동력으로 전환해 본보기 선두역할을 계속 발휘해 민족단결진보이야기를 널리 알림으로써 흑룡강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직속 기관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했다.

　　회견이 끝난 후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정신 학습관철 좌담회를 열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