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동포사회 > 동포사회뉴스
‘문학인들 한자리에’... 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 시상식
//hljxinwen.dbw.cn  2024-10-29 10:56:21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25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

  시상식에 앞서 연변작가협회 당조성원이며 부주석인 리혜숙의 축사가 있었고 형제문학지인 《도라지》잡지사의 김향란 주필, 《송화강》잡지사의 최미령 주필, 《장백산》잡지사의 홍려 편집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이어 펼쳐진 시상에서 리다설의 중편소설 <창백한 푸른 점>(제7호)이 소설상을, 전은주의 시 <노래 여섯가락>(제4호)이 시상을, 리은실의 수필 <아버지 렬전>(제9호)이 수필상을, 최학송의 평론 <문학에 비친 우리의 시대와 삶>(제10호)이 평론상을 수상했다. 김홍월이 서평 <휴머니즘으로 만들어내는 ‘운명’의 세계>(제2호)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으로부터 수필상 수상자 리은실, 신인상 수상자 김홍월, 시상 수상자 전은주, 소설상 수상자 리다설, 평론상 수상자 최학송(친동생이 대리수상)

  소개에 따르면 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은 지난 2023년 1호부터 12호까지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초심을 거쳐 소설 3편, 시 14수, 수필 4편, 평론 3편을 후보작으로 선정한 후 장정일, 김호웅, 최국철, 리범수를 성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편성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리범수 교수는 심사평에서 “올해의 수상작들은 각 쟝르의 분야에서 손꼽힐 만한 작품들로 선정이 되였다고 보여지며 후보작들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학상이라는 것이 워낙 스포츠경기처럼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닌 만큼 엇갈린 평가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행운의 수상자와 아직 창작에 정진하고 있는 작가, 시인들 모두 문학상을 계기로 한걸음 더 내딛는 추동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1년 6월에 창간된 《연변문학》은 70여년 동안 사회주의 사실주의문학 취지를 견지하면서 중국 당대문학의 다원화 발전에 동조하는 중요한 소수민족문학진지가 되여 그 영향력과 공신력을 쌓아왔다. 여러차례 중국소수민족우수정기간행물상, 전국당대소수민족문학연구‘원예상’, 동북3성우수사회과학간행물상, 길림성1급정기간행물, 길림성신문출판정품상 등을 수상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 中 신주19호 우주비행사 3명 확정
· 동방항공 '아동호' 주제 컬러페인팅 항공기 발표
· 2024년 전국 대학교 러시아어경연대회 할빈서
· 동방항공 '아동호' 주제 컬러페인팅 항공기 발표
· 2024한국중소벤처기업흑룡강주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안중근의사가 할빈역에서 울린 총성 잊지 않겠습니다
· 상업성 개인주택대출, 최저선불금비률 15% 이상으로 통일
· 중국의 알곡 생산량 올해 처음 7000억 kg 돌파 예상
·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문학탐방 펼쳐
· 中 부동산 시장, 정책 호재 힘입어 하반기 개선세 뚜렷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