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앙정부 예산과 초장기 특별 국채를 활용해 공공 데이터 자원의 관리, 개발, 활용 등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10일 밝혔다.
진영휘(陳榮輝) 중국 국가데이터국 부국장은 중국은 금융 기관이 데이터 회사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자본 참여를 독려해 공공 데이터 자원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공공 데이터 자원의 개발 및 활용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주요 산업과 지역에서 공공 데이터 자원의 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진전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2030년까지 공공 데이터가 실물 경제를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를 확대하며, 거버넌스 력량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의견은 국가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및 비즈니스 기밀 보호를 보장하면서 법과 규정에 따라 데이터를 질서 있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